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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쌍용건설, 밀양에 첫 브랜드 '경남 밀양 쌍용예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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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MHN이우람]쌍용건설은 밀양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 '경남 밀양 쌍용예가'를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 선보인다. 밀양에서는 지난해 말 '대림 e 편한세상 밀양강'에 이어 올해 처음 분양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이면서,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층 7개동 규모로 73㎡A형 137가구, 73㎡B형 152가구, 84㎡ 179가구 등 총 3개 타입으로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동을 1층 필로티로 설계해 통풍 효과 극대화하였으며, 전 평형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약 2m)가 적용되고, 채광을 높이기 위한 4베이 판상형(73㎡A형, 84㎡), 3베이 타워형(73㎡B형) 평면도 눈에 띈다.

단지 중앙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선큰 광장 조성된다. 또한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대기 공간인 맘스 스테이션 (새싹 정류장)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이용해 전자책 대여가 가능한 전자책 도서관도 들어서게 된다.

경주 지진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모든 동에 1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지하에는 경차 전용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일반 주차장보다 약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으로 설계돼 입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돕는다.

모든 가구에는 홈네트워크와 연계해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사전에 알리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 인근 부북면 일대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 (LH 사업 시행)될 계획이어서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개교 예정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도 내이동에 건립 예정이어서 향후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내이3지구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향후 개발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밀양대로를 이용하면, 밀양시청,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으로 이동이 쉽고, 홈플러스, 탑마트, 영남종합병원, 공설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을 이용하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며, 2020년에는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시행은 주식회사 계림이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밀양시 내이동 1566-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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