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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황금 연휴' 지방행 5일 오전·서울행 6~7일 오후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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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황금연휴 기간 고속도로는 지방 방향의 경우 5일 오전, 서울 방향은 6일과 7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적으로 최대 74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예상 이동 인원은 3,175만 명으로 하루 평균 635만 명에 달합니다.

평소 하루 이동 인원보다 3백만 명 이상 많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적으로 748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81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 방향의 경우 5일 오전, 서울 방향은 6일과 7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국 5천 세대를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출발 기준으로는 5일 오전에 집을 나서겠다고 답한 비율이 19%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착의 경우 7일 오후에 돌아오겠다고 답한 비율이 19%로 최다였습니다.

다만,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방향은 20~45분, 서울 방향은 15~2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특별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버스와 열차 운행, 항공기의 운항횟수를 늘리고 고속도로 정체구간 휴게소 등에 임시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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