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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입주 시작한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세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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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는 잇단 개발호재로 공사가 한창이다. 강서세무서가 지난 24일 신청사 이전을 완료했으며 마곡 홈앤쇼핑이 얼마 전 준공식을 열었다.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산업시설용지 매각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입주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50%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미래기술원, 이랜드몰 등 주요 사업부지의 건축공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해오름부동산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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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개발 호재로 마곡동 아파트 매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해오름부동산공인중개사는 지난 22일 강서구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아파트 전용면적 59.98㎡(구 18.1평) 고층 매물을 전세가 3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이달 입주 중인 최고 16층, 22개동 총 119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59.98㎡는 323가구다. 단지 내 조경이 아름답고 주민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졌다.

해오름부동산공인 관계자는 “LG사이언스파크가 올 10월 입주를 시작해 이곳에 발령받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전세 계약이 활발하다”며 “입주일이 자유로워 소형평수 전세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5호선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 마곡역이 올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 공항대로에서 다양한 노선의 버스를 탈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울공진초, 공항초, 공항중, 송정초, 송정중 등이 있다.

현재 이 단지의 전세 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4억2000만원, 전용면적 59㎡ 기준 3억4000~6000만원 선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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