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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대림산업 1분기 매출액 2조5114억원, 영업익 11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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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26% 증가

대림산업은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2017년1분기IFRS연결기준 매출액2조5,114억원과 영업이익1140억원,당기순이익149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11%,영업이익은26%,당기순이익382%증가했다.석유화학 및 국내주택 사업의 호조 지속과 연결종속법인의 실적호전이 영업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건설사업부는2조95억원의 매출액과3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21%, 735%증가했다. 2016년 공급한 주택사업의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건축사업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었으며,해외 사업비중이 높은 플랜트사업은 흑자전환됐다.

연결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사우디 현지법인의 흑자전환과 대림에너지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18%증가한378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유가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11%증가한3041억원을 기록했다.반면 영업이익은PE제품의 스프레드 축소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403억원을 달성했다.

대림산업의1분기 당기순이익은14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382%증가했다. YNCC,삼호,고려개발 등 계열회사의 실적호전으로 지분법 이익이 대거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지분법 이익은1585억으로 전년 동기대비234%증가했다.특히YNCC의 지분법 이익이 석유화학 기초제품 시황호조에 힘입어1,37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453%증가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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