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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서울시, 도심 속 문화예술 선보일 '거리예술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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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1월까지 주요 관광지 및 명소·공원·광장·전통시장 등서 개최

아시아투데이

‘2017 거리예술존’ 포스터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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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서울 도심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11월까지 ‘거리예술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마련 운영하는 예술존은 시내 주요 관광지 및 명소·광장·공원·전통시장 등이다.

거리예술존에는 지난 3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3개의 거리공연예술단(음악·기악·퍼포먼스·전통)과 전년도 우수 거리공연예술단 50팀 등 총 143개의 팀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포크음악을 선보이는 ‘7080 행복한 사람들’, 인도·남미 노래를 부르는 ‘인도에서 온 란초’가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컵과 공을 이용한 코믹마술사 ‘웃음공장(Rupa.jr)’, 전통음악에 대중성을 더한 퓨전국악그룹 ‘아기자기’ 등도 참가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5월부터 개설되는 거리공연존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거리예술존의 대장정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서영관 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거리예술가들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거리예술존의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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