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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함께하는 기업]효성-현충원 묘역 정화·메세나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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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의 사회적응을 돕는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 활동,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메세나 활동,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해외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발전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향신문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 여행’ 참가자들이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송어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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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사회공헌 활동 매진에는 경영진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조석래 전 회장은 2016년 11월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힘써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자”고 역설했다. 조현준 신임 회장이 취임한 이후 사내에 공표된 2017년 그룹 경영방침에는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이라는 항목 아래 ‘사회공헌 활동 강화’가 강조돼 있어 효성의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초 51기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직접 나서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경인지역 임원과 신입사원 등 총 300여명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75가구의 어르신들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풍작업을 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하는 집과 주변에 대한 청소를 했다. 가정 방문을 한 조원들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간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효성은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실시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효성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컬처시리즈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2년에 한번씩 ‘요요마 티칭클래스’를 개최해 다문화가정 및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을 관람하고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매년 2차례씩 헌화와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효성 본사 임직원들 및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9묘역을 찾았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는 곳으로 효성 직원들은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효성은 육군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및 위문금 전달,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대상 호국보훈 감사위로연 개최,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문화예술제 후원 등의 활동을 하며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군장병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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