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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류무용단 창단 15주년 기념 '보무-춤을 알리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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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류무용단 지난 공연 장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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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류무용단(예술감독 류영수)이 창단 15주년을 기념해 전통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올린다.

'보무(報舞)-춤을 알리다'가 '상상(想像)-전통춤사위의 현대적인 미를 상상하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5월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류무용단이 부채춤, 살풀이춤, 한량무 등 우리 고유의 전통춤사위와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의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인 조남규 상명대 교수가 총연출을 맡고 백선희 예무의상실 대표와 박정곤 한국국악협회 상임이사 등이 참여한다.

류 예술감독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류무용단은 한국 춤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목표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류무용단 특유의 전통과 정체성을 춤으로 승화시켜 예술의 멋과 향기가 살아 숨 쉬는 무용단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입장료 2만~3만원. 문의 (02)588-4262.

다음은 류무용단의 지난 공연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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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무용단 지난 공연 장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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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무용단 지난 공연 장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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