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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CGV 4DX, 카타르 최초 진출..'중동 극장 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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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4DX가 카타르에 진출했다.

CJ 4D플렉스는 중동 1위 극장 사업자 '복스 시네마(VOX Cinemas)'와 손잡고 27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 첫 4DX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4DX는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이집트에 이어 카타르까지 중동 지역 총 7개국에 진출했다. 복스 시네마는 카타르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6개 국가에 총 29개 극장 284개 스크린을 운영하는 중동 1위 멀티플렉스 사업자다.

4DX관이 입점하는 '복스 시네마 도하 페스티벌 시티(VOX Cinemas Doha Festival City)'는 도하 시내 중심지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내에 총 18개 상영관을 보유한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이다.

카타르 4DX관 첫 상영작으로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다.

카메론 미츠웰 복스 시네마 CEO는 “5년간 함께한 CJ 4D플렉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동 내 4DX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병환 CJ 4D플렉스 대표는 “'중동 한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카타르에 한국 토종 기술로 만든 4DX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향후 CJ 4D플렉스는 4DX를 통해 중동 영화 시장에서 극장 한류 열풍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4DX를 즐기는 관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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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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