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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굳세어라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유승민 후보를 응원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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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25일 열린 중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굳세어라 유승민"이라고 독려했다. 이는 안철수ㆍ홍준표ㆍ유승민 단일화와 관련해 세 후보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자, 심상정 후보가 유승민 후보의 대선 완주를 응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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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비롯하여, 홍준표 후보, 안철수 후보 모두 JTBC 대선토론을 통해 단일화를 거절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묻자, 유승민 후보는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안철수 후보 역시 "선거 전 인위적인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의 발언은 가장 단호했다. "그런 것을 뭐하러 묻나. 바른정당이 존립 문제가 되니 살아보려고 한 것이고 자기들 살 길 찾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심상정 후보는 "굳세어라 유승민"이라며 "수구 보수 세력을 밀어내고 따뜻하고 건전한 보수를 세우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전 심상정 후보는 유투브 영상을 통해 "심상정 장관하러 나온 거 아닙니다. 대통령 하러 나왔습니다. 여러분 대통령 만들어 주시겠습니까?"라고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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