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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심상정, 安 향해 "안랩도 변태임금제" 安 "경영에서 손뗀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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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JTBC 토론회]

머니투데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와 한국기자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1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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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주주로 있는 안랩에서 포괄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경영에서 손뗀지 10년도 넘었다"고 반박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안 후보는 1997~2001년까지 안랩을 직접 운영했다"며 "안랩에서 포괄임금제를 수십년간 해왔다는 증언이 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포괄임금제는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도 장시간 저임금을 강요하는 변태임금제라고 비판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안 후보는 이같은 비판에 대해 "저는 경영에서 손을 뗀지 10년도 넘었다"며 "(심 후보는) 대주주라고 경영에 관여하면 안된다고 비판하지 않았나"라고 반박했다.

정영일 백지수 기자 baw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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