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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창녕군, AI로 통제 유해 야생동물 포획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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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9일부터 시행했던 유해 야생동물 포획금지를 오는 26일부터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우포늪 탐방로가 전면 개방됨에 따른 허용하기로 했다.

군은 야생동물 포획금지 이후 그동안 유해 야생동물 기피제로 대처해 왔다.

하지만 최근엔 농작물 수확기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농가 피해 신고가 급증하자 포획허가 금지를 해제했다.

군은 지난해 자력 포획 46건, 대리 포획 144건을 허가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했다.

연합뉴스

사살된 야생 멧돼지[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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