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어스, 상하이 교복 박람회 참가…中부자재시장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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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어스(대표 박해오)는 중국 상하이 국제엑스포 전시관에서 4월 20~22일 진행된 '2017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씨엔어스는 국내 교복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를 하고 있는 허리 조절기를 이번 박람회에 첫 출품하여 중국 교복 회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선 계약등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품한 ‘허리 조절기’는 바지 및 치마의 허리둘레를 조절할 수 있도록 바지(치마) 앞주머니 좌·우측 윗부분과 허리띠 부분을 절개해 형성된 내외 측에 부착됐다.

원터치 슬라이드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허리 사이즈를 최대 8㎝까지 조절할 수 있어 착용자 사이즈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에는 국내 특허를 시작으로 2015년 8월까지 일본, 중국, 미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캐나다, 인도, 유럽에도 특허 출원을 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독일, 2016년 캐나다 교복회사에 수출을 시작하였고 인도 및 러시아 등 새로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소득수준의 상승에 따른 고품질 부자재를 원하는 중국 학부모들의 눈높이를 교복회사들이 모른 척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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