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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안산시, 제1회 안산 거리예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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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7일까지 '축제의 30년을 그리다' 주제]

머니투데이

안산시가 한국 최고의 거리극 축제를 기반으로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 발돋움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등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거리예술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안산거리예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축제의 30년을 그리다'를 주제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거리예술 축제의 방향을 모색하는 첫 번째 국제행사로 이를 통해 안산거리극축제를 아시아 네트워크의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페인 피라 타레가 축제 예술감독인 죠르디 듀란, 영국 스톡튼 국제 리버사이드 페스티벌 감독인 얀 도헤르티, 일본 다이도게이 월드컵 축제 프로그래머인 고가 마사키,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준호 교수, 서울예술대학교 송희영 교수 등 국내외의 거리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ESP아시아지역 총회, PNLG국제컨퍼런스 등 많은 국제행사를 유치해 시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축제가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산=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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