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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창녕군, 미국 동부지역 농특산물 수출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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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현지무역업체와 60만달러(7억원) 수출계약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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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미국 동부지역에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했다.

군은 25일 미국 뉴욕 힐튼호텔에서 농특산물 바이어를 초빙, 수출상담회를 갖고 군의 마늘, 양파 가공품 및 반가공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서 지역 8개 업체의 깐 마늘, 양파진액, 흑마늘 진액, 된장 고추장 등 30여개 제품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60만달러(7억원)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8월부터 뉴욕 센터럴 21 백화점과 한양마트에서 판촉전을 열어 마늘, 양파 기능성 가공제품의 시식행사를 통해 품질 우수성을 홍보해왔다.

군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단감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동시에 확보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또 오는 27일 비달리아에서 개최되는 비달리아 양파축제에 참관단으로 초빙을 받아 지역축제인 우포누리축제와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양파 재배기술 협력과 우호를 다진다.

군 관계자는 “창녕 양파6차산업화사업을 통해 생산자와 가공업체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기능성 상품을 개발해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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