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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충북대병원 해외 진출 탄력
보건진흥원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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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적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진출 모델 육성ㆍ지원과 후발 진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충북대병원은 2015년부터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의 병원 20여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유치, 나눔 의료, 의료진 연수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베트남 권역심혈관센터 구축 및 위탁 운영을 위해 호치민 175군병원, 하노이 킨박병원, 하이퐁 그린병원 등과 활발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오는 5월 베트남 현지 병원 선정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작년 10월에는 호치민 175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충북대병원을 방문했다.

조명찬 병원장은 "베트남 권역 심혈관 거점 센터구축 및 위탁 운영에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라며 "충북대병원의 국제적 의료 브랜드 상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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