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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2058억 들여 노후 하수관로 161㎞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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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비 종합계획 추진 오는 2026년까지 연차별 시행 하수도 분류화율 100% 목표도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대전시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지반침하(싱크홀) 등 재난ㆍ안전사고 예방과 하수도 악취 발생에 따른 생활불편 해소로 '시민 안전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안전한 하수도 구축을 위해 지반침하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도시침수대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침수 예방사업을 병행하고, 현재 60%인 하수도의 분류화율을 오는 2035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사업효과 및 재정여건을 고려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15년부터 2개년에 걸쳐 타 광역시의 2∼7배에 해당하는 847㎞의 노후 하수관로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CCTVㆍ육안조사 외에 GPR탐사 11㎞(224개소), 시추공 12개소, 내시경 50개소를 추가적으로 시행해 조사의 정확도 및 신뢰성도 향상시켰다.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 우선 정비가 필요한 161㎞는 오는 2026년까지 2058억 원을 투입 연차별로 사업을 시행하고 침수발생 및 우려지역(3개 지역, 396㏊)은 환경부에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ㆍ신청해 침수 예방사업을 시행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정광영기자

정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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