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성희롱 전수조사에 앞서 경찰서장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상담 내용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사가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진행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경찰서에서는 내실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성희롱 고충상담관 남ㆍ여 2명, 또래상담원 1명을 지정해 직원들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사기간 외에도 언제나 상담할 수 있도록 성희롱고충상담원 명함을 배부했다.
괴산경찰서는 이번 조사에 만족하지 않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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