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개년 관광종합개발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24일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년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안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24일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년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안 보고회를 열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시는 24일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년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안 보고회를 열었다.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은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6개월 동안 현장조사, 선진사례 현장답사, 관광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계획을 반영해 수립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고 싶은 관광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으로 사계절 체류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4+2전략'이 제시됐다.

'4+2전략'은 관광개발전략(해양체험 관광, 도시개성 관광, 한류문화 관광, 생태힐링 관광)과 관광진흥전략(홍보 마케팅, 관광수용 태세)으로 구성돼 있고, 그 안에는 총 47개의 단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 결과, 최종 계획 수립에 앞서 '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부서의 검토보고회를 거쳐 알찬 사업만을 최종 종합계획에 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이번 '창원관광종합계획'(안)에서 도출된 사업들을 5개년 동안 재원확보, 세부추진계획 수립, 실행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은 창원의 '5개년 관광산업' 청사진"이라며 "특히 세부사항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더욱 더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