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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보안관` 이성민 "토 나올 정도였는데 트레이닝 편집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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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성민이 트레이닝 장면이 편집된 걸 아쉬워했다.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조진웅은 이날 "대결 장면을 위해 트레이닝하는 장면이 있는데 안 나와서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성민은 "맞다. 그게 안 나왔다"며 "토 나왔는데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자전거를 따라가야 했다. 또 계단 100개를 단수에 올라가기도 했는데 그걸 자르셨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삭제컷이 공개되길 바란다"며 "삭제컷 볼만하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김성균은 보안관 대호의 처남 덕만을 연기했다.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5월3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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