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서울시, 대표 연극 10편 시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6일~5월 29일 대학로 등 주요 공연장에서 '제38회 서울연극제' 개최

특별프로그램으로 24개 극단의 '프린지-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 진행

아시아투데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제38회 서울연극제 주요프로그램 /사진=서울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벚꽃동산’ 등 작품성 높은 연극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표작을 엄선해 시내 곳곳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서울연극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2일 마로니에공원 및 대학로 일대에서 ‘연극은 대학로다!’라는 개막행사를 열었으며 본격적으로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간 ‘다양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해당 작품으로는 ‘벚꽃동산’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애국가-함께함에 대한 하나의 공식’ ‘초혼 2017’ ‘지상 최후의 농담’이 있다.

이어 ‘사람을 찾습니다’ ‘페스카마-고기잡이 배’ ‘원무인텔’ ‘말 잘 듣는 사람들’ ‘손’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인 프린지(실험 연극)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를 통해 24개 극단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예술극장 대·소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동양예술극장 3관, 알과핵 소극장, 드림아트센터 4관, 이해랑예술극장 등이다.

서울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홈페이지((http://www.st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연극협회(전화 : 02-765-7500)로 문의하면 된다.

장화영 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연극제가 시민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