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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순천향대 천안병원, 개인 보호장비 착용·탈의 시뮬레이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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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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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0일에 이어 27일 신종 감염병 확산 등 재난사태에 대비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장비 착용ㆍ탈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한다.

개인 보호장비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사람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주는 필수적인 장비로 고글, 마스크, 전신 보호복, 덧신 등으로 구성되며 메르스 사태이후 개인 보호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먼저 강의를 통해 장비 종류와 사용법, 사용 원칙 및 시기 등을 배운 다음 2인 1조로 장비를 실습한다.

유시내 감염내과 교수는 "보호장비 사용법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에 그쳐서는 재난발생 시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불시에 벌어지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의료진이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보호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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