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서소문 사진관] 26년만에 일반에 공개되는 미인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위작 논쟁에 휘말린 고 천경자 화가의 '미인도'가 26년 만에 대중에 공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19일부터 과천관에서 개최하는 '소장품전 : 균열'을 통해서다.

2016년 12월 검찰은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발표했지만 유족측은 이에 불복해 항고한 상태다. 미술관측은 논란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소장품 공개가 미술관의 의무이고 미인도를 보고싶어 하는 국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미인도를 비롯한 94점의 미술품이 19일부터 내년 4월29일까지 전시된다.

사진·글 김춘식 기자 kim.choonsik@joongang.co.kr

중앙일보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는 '균열'전이 19일 개막한다.사진은 위작 논쟁이 벌어진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위작 논쟁이 벌어진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미인도는 밑에서 보면 그림에 사용된 돌가루가 보인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미인도의 입수 경위와 위작 논란 과정 등에 대한 자료들도 미인도 옆에 함께 전시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미인도 위작 여부를 가리기 위해 사용됐던 기법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춘식 기자 kim.choonsik@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