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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효성인포메이션, 신한캐피탈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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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박근모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신한캐피탈이 인터넷 망분리 구축사업에 자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 F400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캐피탈은 금융권 망분리 의무화에 맞춰 데스크톱 가상화(VDI) 환경 구축에 나섰다. 특히 VDI를 전체 부서로 확대하면서 직원들이 느끼는 PC 체감 성능 향상을 위해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그 결과 입출력(I/O) 성능이 향상됐으며, 트래픽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도 향상된 성능이 그대로 유지됐다. 올플래시 도입 전 평균 1분 10초 정도 걸리던 부팅속도가 히타치 올플래시 도입 후 평균 40초 정도 소요되면서 기존 대비 약 60%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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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에 도입된 효성인포메이션 VSP F 시리즈 (사진=효성인포메이션)


이번에 도입된 VSP F400은 최신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인 SVOS 7을 탑재해 압축 및 중복제거와 같은 기능들을 제공하면서 편리한 관리가 가능한 올플래시 전용 스토리지이다. 전용 SSD인 FMD(Flash module drive)의 엔터프라이즈 최적화 기능으로 인해 성능저하 없이 인라인 압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조경진 신한캐피탈 ICT팀 차장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2014년 5월경 차세대 프로젝트 당시 도입했던 HDS 스토리지가 현재까지 문제나 장애 없이 운영됨에 따라 높은 신뢰감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의 대응속도 및 전문성 측면에서 가장 탁월했다"고 말했다.

권필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부장은 "VDI를 도입할 때 많은 기업들이 사용자들의 체감 성능 개선을 위해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성능 개선을 이뤄내야 한다는 점인데 HDS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이에 최적화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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