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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병원 최초 고객만족도 ‘최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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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의료소비자로서 병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한다. 따라서 병원은 환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펼친 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객만족도조사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무작위설문을 통해 전반적 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기관성과 등의 지수를 산출했다.

경향신문

서울대치과병원이 치과병원으로는 최초로 2016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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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총점 96.2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작년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S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같은 분류로 묶이는 고객만족도 조사기관 중 상대평가를 통해 상위기관이 받는 등급으로 기타공공기관 시장경쟁형그룹 28개 기관 중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비롯한 상위 3개 기관만 S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진료이해도 향상을 위한 설명치과위생사 배치 ▲노약자 및 장애인 등에 대한 동행서비스 제공 ▲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친절직원배지 수여사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환자중심진료체계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으로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사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찾고 개선해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조사결과는 고객중심경영과 대국민서비스 품질개선에 활용된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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