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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으로 '마을결합형학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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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10월 서울 서래초등학교에서 열린 학생 주도 마을 축제 '별多방' 포스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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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관내 6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마을결합형학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결합형학교 사업은 강남구와 서초구 주민들이 직접 교육사업을 제안하고, 교육지원청이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확정됐다. 마을의 역사유적과 자연을 탐방하는 '우리 마을로 떠나는 여행', 학교가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지원하는 '2017 학교-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 학생 주도 마을축제 '별多방 축제' 등 8가지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마을결합형학교 사업과 함께 '마을 연계 인성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인성교육 사업에는 Δ학교 텃밭 지원사업 Δ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 마을 숲 사랑 나들이 Δ가족 인성캠프 운영 Δ중학생을 위한 힐링캠프 등이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결합형학교 사업과 인성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 모니터링과 학교 대상 컨설팅 등을 실시해 사업 내실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hjki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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