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께 고등학생 A(16) 양이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A 양은 이날 학교와 학원 수업을 마치고 나서 오후 9시께 집에 들어왔다. 이후 휴대전화를 집에 둔 채 별다른 짐을 챙기지 않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탐문 결과 A 양이 가출했을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부모와 공개수사 전환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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