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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SK㈜ C&C 조직개편, SKT와 인공지능 사업 시너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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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SK㈜ C&C가 안정옥 사업대표 주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텔레콤과의 인공지능 사업 협력이 더욱 강화된다.

이호수 DT총괄이 SK텔레콤의 'ICT 기술 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활용한 SK텔레콤과의 인공지능 사업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안정옥 사업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ICT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DT기술부문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는 사업대표가 DT기술과 사업개발을 직접 지휘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니즈 변화에 대응한 DT 신기술 개발과 빠른 산업 적용을 독려하겠다는 포석이다.

앞서 지난달 조직 개편에서도 안 사업대표가 신설된 DT사업부문의 부문장을 맡아 DT추진본부와 CloudZ사업본부, 에이브릴(Aibri)l사업본부를 총괄하도록 한 바 있다.

SK㈜ C&C 관계자는 "ICT 융합 신기술 개발부터 고객 맞춤형 DT 컨설팅 및 서비스 모델 개발∙적용까지 고객의 DT 전 과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가치제안(End To End Value Offering)을 사업대표가 앞장서서 실행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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