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용자 대상으로 PC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으며 개편을 준비하고, 오픈 베타 기간을 거쳐 PC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네이버는 페이지의 가로 폭을 기존 940px(픽셀)에서 약 15% 늘린 1080px로 변경해 해상도를 높였다. 최근 사용자들이 와이드 화면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추세가 늘어남에 따라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가시성을 개선한 것이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해 PC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 (사진=네이버) |
또한 네이버는 모바일 앱•웹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판을 PC메인 화면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들이 관심있는 주제판들로만 구성할 수 있는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뉴스 영역에서는 다양한 언론사와 사진 뉴스도 접할 수 있다. 이밖에 로그인 영역에서는 알림, 구독, 메일 등의 가독성을 개선하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각종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바이스가 다양해지면서 그에 맞는 사용자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개편했다"면서 "네이버 PC 메인 화면이 개편됨으로써 이용자들의 가독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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