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네이버 랩스, 3D 기술 기업 에피폴라 인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경기 분당 네이버 본사 사옥인 그린팩토리를 3D로 추출해본 것/제공=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경기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 전경/제공=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네이버랩스는 3D 지도 기술 강화를 위해 에피폴라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에피폴라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로 WebGL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다. 3D 지도 콘텐츠 생산, 건물 사진 촬영으로 해당 건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 검색 기술을 확보한 국내 최고 수준의 3D 전문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에피폴라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 네이버와 에피폴라의 기술력의 시너지로 네이버 지도 내 3D 콘텐츠 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연구과제들과의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에피폴라는 3D 기술은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다양한 미래 기술들과의 시너지를 내며 네이버랩스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랩스는 앞으로도 삶의 공간과 이동 상황에서의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연계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1월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집중을 위해 네이버의 기술연구조직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인지해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의미하는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