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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제주농관원, 농식품 원산지표시 활성화 민관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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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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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하 제주농관원)은 개정된 원산지표시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23일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제조외식업 단체 관계자와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업무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개정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주요내용 설명과 음식점, 식품가공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참여단체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도지부, (사)여성중앙회 제주도지부,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한국농업경인인 제주도연합회, 대한양돈협회 제주지부, 생활개선회 제주도연합회, 대한제과헙중앙회 제주도지회,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제주도지회, 한국떡류식품가공업협회 제주도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 등 9개 단체이다.

이들 단체들은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해 명예감시원 및 자율지도원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원산지 지도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농관원도 제조유통업자를 대상으로 농식품의 원산지표시 중요성과 조기 정착되도록 교육 및 지도 활동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계자는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 제조업 및 외식업 단체와 지속 협력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 홍보와 함께 민간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규정’이 의무 적용돼 원산지표시 대상 업체에서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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