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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삼성, 국내서도 128GB 저장 공간 모델에 6GB램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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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IT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가 트위터에 공개한 갤럭시S8 추정 사진. 이 사진에서 왼쪽 모서리 볼륨 버튼 아래에 있는 작은 버튼은 갤럭시S8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구동할 때 쓰는 전용 버튼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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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8에도 6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해진다. 64GB 저장 공간을 탑재한 모델은 4GB램을 장착하고, 128GB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이 6GB램을 탑재할 전망이다. 당초 6GB 모델은 중국에만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21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S8플러스에 6GB 램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인다.

램은 사용자 명령을 기록할 수 있는 기억장치다. 전원이 꺼지면 정보는 지워진다. 램 용량이 커지면 스마트폰에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수를 늘릴 수 있다. 삼성은 전작인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4GB 램을 탑재했다.

일부 해외 매체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출시한 갤럭시S8에만 6GB램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6GB 램을 탑재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소비자만 차별한다는 비난이 나왔다.

갤럭시S8은 미드나잇블랙과 오키드그레이, 아크틱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8플러스는 미드나잇블랙과 오키드그레이, 아크틱실버와 블루코랄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올 전망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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