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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해트트릭' 파울리뉴, 광저우 이적료는 얼마? 네티즌 "파울리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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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광저우 에버그란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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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파울리뉴 선수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브라질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13차전 브라질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린 파울리뉴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15년 7월 광저우 에버그란데 FC와 계약을 맺었다. 당시 광저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뛴 파울리뉴를 데려오면서 이적료 1400만 유로(약 175억 원)을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2013-2014시즌을 EPL 토트넘에서 보낸 파울리뉴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광저우를 택했다. 특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던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사령탑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파울리뉴는 이날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파울리뉴는 전반 19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7분 피르미누가 문전에서 슛한 볼을 실바가 쳐내자 문전을 파고들어 왼발로 역전골을 뽑아 냈다. 파울리뉴는 승리가 확정시 된 후반 추가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알베스의 크로스를 배로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파울리뉴는 최근 불고 있는 유로파 선수들의 중국화 논란을 몸소 잠재웠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중국화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이딴 축구실력 주제에 감히 가당치않게 누굴 비판해?(maej****)" "이제야 알앗다 중국에 가면 중국화 되는게 아니라 걍 울나라 선수 개못하는거 엿다는거(medi****)" "파울리뉴 토트넘 에서 뛰다가 중국 간 선수 아닌가요??(nexe****)" "이제 어디가서 중국화 논하지마라. 어제부로 중국>한국(real****)" "브라질강하다. 파울리뉴 강하다(want****)" "이젠 국대의 중국화가 시급하다(rony****)" "중국은 아무나 가는줄아냐????(tiki****)"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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