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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남경필 "세월호 사고 진실이 밝혀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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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수습자 가족 방문한 남경필 지사
(진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4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인양 과정을 보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방문, 위로하고 있다. cityboy@yna.co.kr



(진도=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바른 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며 "세월호가 인양된 이후 사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사고) 당일인 4월 16일을 뜬눈으로 보내고 17일 눈을 뜨자마자 가족들과 함께 사고 해역으로 나가 울면서 기도도 드리고 생존자를 애타게 기다렸다"면서 "그 이후 3여 년의 기다림 끝에 오늘이 세월호가 인양되는 순간이라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분향소를 방문한 뒤 곧바로 미수습자 가족들이 있는 동거차도로 배를 타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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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 가족 방문한 남경필 지사
(진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4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인양 과정을 보는 세월호 미수습 가족을 방문, 이야기하고 있다. cityboy@yna.co.kr



남 지사는 "가족들이 원하는 게 있다고 들었다"면서 "말씀을 직접 듣고,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국회 차원에서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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