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호재가 가시화하고 있는 평택 부동산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은 평택에서 분양 중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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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가구수도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4596가구였던 평택 미분양 물량은 올해 1월 2535가구로 45%나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평택의 다양한 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특히 지난해 단기간 공급 물량이 늘면서 일시적으로 쌓였던 미분양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월 새 미분양 가구 수 절반으로 뚝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전용면적 59~123㎡ 2324가구의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초대형 단지인데다 특화 설계까지 더해져 높은 투자 가치가 기대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GS건설은 단지 규모에 걸맞게 연면적 4290㎡의 자이안센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노천스파 등을 갖춰 단지 안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지제역~단지 셔틀버스 20년 무료 운행
입지여건이 괜찮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발 고속열차(SRT) 평택 지제역이 차로 7분 거리다. SRT를 타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괜찮다. GS건설은 SRT 평택 지제역과 이마트 평택점까지 오가는 셔틀 버스를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최단 3분 간격 배차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근에 모산골평화공원(22만7974㎡·예정)과 통북천 수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 관계자는 “2324가구의 대단지인데다 특화 설계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 견본주택은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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