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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뉴욕전망]소폭 상승 예상..경제 지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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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기대감에 미국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14분 현재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 선물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2347.75로 전날 대비 0.22% 오르고 있다. 다우존스산업지수 선물은 0.09% 오른 2만615를, 나스닥지수 선물은 0.14% 상승한 5373.5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증시 하락에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 앞서 폐장한 한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도 런던 테러 발발에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현재 상승세로 가닥을 틀었다.

이날 발표될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월 미국 신규주택매매는 56만4000건으로 전달 55만5000건 대비 9000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 신규실업수당건수도 24만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원에서는 오바마케어의 대체 법안인 트럼프케어의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표결로 트럼프 행정부 정책 운용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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