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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자세 '거북목증후군'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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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현대인에게 있어 목 통증은 낯설지 않은 생활통증으로 자리잡았다. 긴 근무시간과 학업시간은 목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주게 된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텍스트 넥과 거북목증후군을 진단 받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텍스트 넥 증후군은 목 근육, 인대. 관절의 과도한 긴장, 피로에 의해 초래된다. 주로 18~39세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하루 평균 150번 가량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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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고개 꺽기로 인한 피부 섬유 조직 손상을 불러 올 수 있으며 나이에 맞지 않는 목주름과 턱선 실종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극심한 어깨 통증이 발생하고, 손가락이 저리고 팔에 힘이 없어져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평소 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거나, 원인 모를 두통이 자주 생긴 다면 거북목, 일자목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거북목증후군이나 일자목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심각한 목디스크로 악화되기 전에 빠른 치료를 권장한다.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바른세상병원 강지훈 원장은 "일자목증후군과 거북목증후군, 또는 목디스크 초기로 진단 받은 경우에는 척추부위의 손상된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고 디스크 압력을 줄여줄 수 있는 보존적 치료법'재활 물리 치료'를 통해 직접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재활 물리치료는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을 막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해소하여 척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잘 알고 개인별 증상에 따라 늦지 않게 치료를 진행하면 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현재 서울바른세상병원에서는 전문의 치료 및 처방을 통해 물리치료사 1:1 맞춤진료로 도수교정, 견인치료법, 이완치료, 관절가동술, 근에너지기법 등 근골격계, 신경계의 체계적인 재활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일상생활에서의 바른 자세와 습관을 교정을 통한 각종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 강화, 유연성, 호흡법을 운동은 다각도에서 인체의 중심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을 맞춰 일자목, 협착증의 진행을 막고, 신체의 올바른 교정을 권하고 있다.

소도구를 이용한 재활 물리치료는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을 막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해소하여 척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잘 알고 개인별 증상에 따라 늦지 않게 치료를 진행하면 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으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넣어 허리를 곧게 펴서 앉는 자세 습관을 가져야 하며,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줘 허리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조깅,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척추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강지훈 (서울바른세상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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