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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시진핑, 마오쩌둥 반열 오른다…'시(習)사상' 당헌 포함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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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을 중국 공산당 당장과 국가 헌법에 포함시키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판공청은 최근 당내 일부에만 전파되는 4호문건을 통해 당장과 헌법 수정작업을 올해 최우선 업무로 선정하고 올가을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시 주석의 국가통치 이념인 이른바 시진핑 사상을 당장·헌법에 넣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시진핑 사상은 그가 집권 이후 강조해온 '4대 전면'과 '5위 1체'가 어우러진 새 사상·이념·전략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샤오캉, 즉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사회건설, 개혁 심화, 법에 따른 국가통치를 뜻하는 의법치국, 엄격한 당 관리를 뜻하는 종엄치당 전면실시가 4대 전면이고, 전면적 샤오캉 사회건설을 위한 경제·정치·문화·사회· 생태문명 건설이 5위1쳅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전략이 시진핑 사상이라는 게 중국 당국의 설명입니다.

공산당의 최고 규범인 당장은 1922년 7월 제2차 당 대회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기본적인 지도사상으로 삼아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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