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특별 한정판으로 내놓은 '아이폰 7 레드', 그 빨간색에 담긴 의미

[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기존에는 없었던 붉은 빛의 아이폰이 공개돼 아이폰 유저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애플은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7 레드' 한정판을 오는 25일 국내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 애플

기존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제트블랙(유광), 블랙(무광), 실버, 골드, 핑크 5가지 색상로 출시된 상태.

이번에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폰7 레드'는 오는 24일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 40개국에서 한정판매된다.

국내에서는 이번주 주말인 25일 토요일 오전 0시 1분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아이폰7 레드 128 GB가 106만원, 아이폰 7 플러스 레드 128 GB는 123만부터다. 용량은 64GB 없이 128 GB가 최소 용량으로 256GB까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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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에이즈 관련 연구 및 예방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레드(RED)'를 후원하기 위해 이번 아이폰7 레드를 선보였다.

아이폰7 레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레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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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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