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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복지부 前 간부 "문형표, 삼성 합병 찬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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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재작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찬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전 보건복지부 간부가 증언했습니다.

조남권 전 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문 전 장관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습니다.

조 전 국장은 문 전 장관의 상세한 말은 기억나지 않지만, 삼성 합병은 성사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장관은 특검 조사에서 복지부 직원이나 국민연금에 압력을 가한 적은 없었고 청와대 지시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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