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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특징주] LG전자 1분기 '깜짝실적' 기대에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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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22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LG전자는 이날 전날보다 3.44% 오른 6만9천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G6', 노트북 '그램'등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실적 호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LG전자가 부품을 공급하는 GM의 전기자 '볼트' 판매가 예상치를 웃도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한 7천811억원으로 2009년 2분기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또한 시장 예상치인 5천290억원을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 부문의 영업손실이 작년 1조3천억원에서 올해는 1천571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고 내년에는 영업이익 3천48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주가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9만5천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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