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0일 고양시 현천동 난지물재생센터를 압수 수색해 지난 10년 동안의 수질 측정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센터가 하수와 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고 수질을 조작해왔다는 첩보 등에 따라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강 하류 일부 주민들은 오염된 방류수를 배출해 한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지난 1월 난지물재생센터 책임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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