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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한스럽다"...朴 소환장면 보며 눈물 흘린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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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김광삼 변호사

◇앵커 어제 박근령 씨 같은 경우에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이런 소식도 들리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회복될까요?

◆인터뷰: 이번에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게이트 농단이 처음 시작하는 그런 행동들을 전체적으로 보면 주위에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나요. 왜냐하면 누가 직언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거죠. 속되게 표현하면 간신만 있고 충신이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헌재 관련해서도 많은 사람, 많은 전문가들은 탄핵이 인용될 것이라고 얘기하는데도 불구하고 주위에서는 탄핵이 기각될 것이라는 그런 인식을 심어줬기 때문에 결국 관저에서 바로 나오지도 못했잖아요.

관저에서 자택으로 가지도 못했잖아요. 저는 사실 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직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은 가족이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그 전에 사적인 관계로 다툼이 있고 감정이 안 좋았을망정 적어도 가족의 말은 들었으면 적어도 이 정도의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보고요.

그 전에 박지만 씨도 마찬가지고 박근령 씨도 최순실 씨 관련된 얘기도 많이 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전부 다 배척을 하다 보니까 이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결국 본인이 잘못됐을 때 옆에 있을 수 있는 것은 가족밖에 없다, 그런 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깨달으면 형제들과 관계를 맺을 것이고 아직도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이제까지 한 것처럼 형제들을 멀리하겠죠.

◆기자: 그러나 박지만 회장 같은 경우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 도움이 필요하면 얘기를 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에게.

그렇기 때문에 박지만 회장 같은 경우 워낙 그동안은 관계가 많이 소원해졌지만 친누님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 여러 가지로 위기에 몰려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떤 형식으로든 돕고 싶다는 그런 얘기는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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