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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세월호 '시험 인양' 오전 10시부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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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월호 실제 인양에 앞서 시험 인양에 착수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험 인양에 들어갔으며 결과를 지켜본 뒤 실제 인양에 착수할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험 인양에서는 세월호 선체를 해저로부터 1∼2m 들어 올려 66개 와이어와 유압잭에 걸리는 하중을 측정하고, 선체가 수평 상태를 유지하도록 배분하는 공정이 이뤄집니다.

시험 인양 결과와 기상 조건이 좋다고 판단될 경우, 세월호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실제 인양에 들어갑니다.

앞서 해수부는 오늘부터 사흘간 조류 흐름이 완만한 '소조기'에 접어들어 파도 높이가 1m, 바람도 초속 10m 이내의 양호한 기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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