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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셀트리온, 자기주식 50만주 취득 결정…"악의적 풍문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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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셀트리온은 22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금액은 457억5,000만원이며, 오는 6월 21일까지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유통을 담당하는 화이자와 파트너십 이상설, 셀트리온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관련 논란 등에 시달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회사에 대한 악의적인 풍문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제품 판매상황 월 단위 공개, 관련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내 판매정보 시장 공개 등의 조치를 통해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주주들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자사주식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권리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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