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부산문화재단, '2017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시민평가단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현장을 찾아가 관람ㆍ평가하는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8기 시민평가단은 30명 내외, 제 2기 대학생평가단은 5명 내외로 모집하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평가단'은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의 공연, 전시 및 행사 등을 관람하고 해당 사업의 수준과 만족도 등을 시민의 입장으로 평가한 후 현장평가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평가단의 평가점수는 해당 예술단체의 다음 해 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에 일부 반영된다.

재단은 시민평가단의 평가역량을 위해 예술인과 함께하는 워크숍, 중간연말평가 보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비평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비평, 공연미술비평 강좌 등 역량강화 심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설된 '대학생평가단'은 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과 지역 예술단체사업의 전반적인 홍보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올해는 기획, 취재, 홍보, SNS활용 등 다방면의 청년 멘토를 초빙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학생평가단의 홍보 콘텐츠 구상, 제작 등 보다 체계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부산 시민, 부산 소재 대학생은 모두 지원가능하며, 추가로 '대학생평가단'은 본인이 운영활용하는 SNS가 있으면 된다.

자세한 모집안내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첨부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