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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전시 동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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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 동구는 24일까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1일 구에 따르면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시설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육의 질적 향상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부모 5명, 보육보건전문가 5명)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두고 이용 어린이집 관할 시군구에 주소를 둔 부모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나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등은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참고해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동구청에 방문제출(여성가족과)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3월 말 최종 선정되는 부모 모니터링단원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어린이집 160여 곳에 대해 전반적인 운영상태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공간인 어린이집에 대한 꼼꼼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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