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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저녁식사 후 조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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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아시아투데이 이진규 기자 = 검찰이 21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7시간 가까이 조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박 전 대통령을 약 4시간 25분간 조사한 뒤 저녁식사를 위해 잠시 조사를 중단했다.

박 전 대통령은 경호실 측이 준비한 죽을 먹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는 식사 후 계속된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5분께부터 박 전 대통령을 조사했다. 오전에 약 2시간 30분간 조사한 후 점심을 위해 약 1시간 5분간 휴식하고 오후 1시 10분께 조사를 재개했다.

검찰은 오후 조사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 두 차례의 짧은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저녁식사 전까지 누적 조사 시간은 약 6시간 55분(휴식 시간 일부 포함)에 달했다.

검찰의 신문이 종료하고 피의자신문 조서 작성이 완료되면 박 전 대통령은 내용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서명 날인을 하고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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