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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광주.전남중기청,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연구기관 전문가 POOL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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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연구기관 R&D전문가 POOL 구성

광주/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 지역 연구기관 기술개발 과제 기획 및 전문가들을 활용한 연구인력 지원키로 했다.

22일 광주·전남지역 소재 18개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전문분야별 연구원 POOL을 작성, R&D에 관심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제공하키로 하고, 중기청은 향후 기술교류회를 구성·운영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내 협회·단체와 연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 현안에 대응하는 산업 세미나를 개최해 신규 R&D 아이템 발굴도 병행한다.

또 연구기관 연구원을 세부전공 분야 별로 구분, 분야별 기술 전담반을 구성·운영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정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수창 선임연구원은 “우리 지역 연구기관 협의체 부재로 기업과 연구기관 간 과제기획 및 전문가 연계가 대부분 지인 소개나 개별 면담 등으로 이루어져 체계적 매칭 시스템 부족이 현실이다”며 “향후 발족할 기술교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천연자원연구센터 정용기 팀장도 “기술교류회를 활용하면 기업과 연구기관 간 기술이전 등의 기술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술교류회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R&D사업 현장평가 진행중인 ㈜포비드림 허관 대표는 “양방향 통신 기능이 가능한 인명구조 유도선을 개발하는데,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선 전문 연구 인력이 필수적이다”며 “기술교류회 연구원 POOL을 활용하면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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