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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건일제약, 이스라엘 제약사와 '골관절염 복합제' 독점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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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건일제약은 21일 이스라엘 Kitov(Kitov Pharmaceuticals Ltd.)와 골관절염 복합제 'KIT-302(성분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건일제약은 Kitov 사의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자사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게 것을 된다.

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KIT-302는 오는 2019년 허가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 마켓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 제조로 공급하게 된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해외에 공급하는 것도 원 개발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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