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북 경산 문명고가 기간제 역사 교사 채용 공고를 냈다.
지난 4일 문명고는 기간제 역사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을 마련해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채용 인원은 1명으로 내년 2월28일까지 근무하고 오는 9일까지 원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앞서 문명고에 유일한 역사교사 서모씨(47)는 국정 역사교과서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에 반발해 인근 경산 오거리에서 매일 저녁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현재 학생들은 지난 2일 새 학기 시작 후 국정교과서가 아닌 검정교과서로 역사 수업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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